여기 아늑한 공간 하나

선천적인 게으름에 남들 다 한다는 미니홈피, 블로그 하나 만들지 않고,
오래전 힘겹게 써놓은 글들도 다 잊어먹고,
나는 왜 나의 역사에 대해 그렇게 소홀했던가를 생각한다.

이즈음해서 이곳에 둥지 하나 틀었다.
거창하지도, 웅대한 계획도, 기나긴 설계도,
딱히 어떻게 해야한다는 생각도 없이, 어느 순간 스쳐 지나가는 생각과
흔적(사진, 글)들을 띄워 올리리라 생각해 본다.

웹 상에 방 한 칸.

몇 가지 임의 원칙을 여기 기록해 둔다.

1. 숙제하듯 방을 채우지 않을 것.
2. 진솔하되 구차하지 않을 것.
3. 남의 것을 내 것처럼 꾸미지 않을 것.
4. 여기 모든 것은 나의 땀과 노력에 의해 창작되어질 것.


2006년 5월에 처음 블로그를 열면서 써 두었던 것을
2007년 12월 24일 수정하여 블로그 맨 상단에 위치시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하여,

덧글

  • 단역배우 2006/06/27 00:43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이글루생활 열심히 할께요-
  • 짜로씨 2007/12/31 19:56 # 답글

    따뜻하고 행복한 새날 맞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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